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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기세 더 강해져…올 최고 더위, 서울 37도

2021-07-24 0 Dailymotion

폭염 기세 더 강해져…올 최고 더위, 서울 37도<br /><br />[앵커]<br /><br />주말인 오늘도 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br /><br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도 안팎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덥겠는데요.<br /><br />당분간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진다는 예보입니다.<br /><br />자세한 폭염 전망, 기상전문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br /><br />김재훈 기자.<br /><br />[기자]<br /><br />주말인 오늘 푹푹 찌는 열기가 심상치 않습니다.<br /><br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아침부터 뜨거운 볕이 지면을 달구고 있습니다.<br /><br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이 기온이 벌써 34도를 넘으면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도가량 더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br /><br />오늘 서울의 최고기온은 37도 안팎, 경기 고양 등 일부 내륙은 38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br /><br />현재 전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br /><br />이번 주 폭염 양상을 보면 주로 동쪽보단 서쪽 지방이 더 기온이 높았는데요.<br /><br />동해상에 자리한 북태평양고기압에서 불어 드는 동풍이 산맥을 넘을 때 열을 품게 돼 서쪽 지방이 더 뜨겁게 달궈진 것입니다.<br /><br />여기에 남쪽에서 6호 태풍 '인파'가 느리게 이동하면서 연일 한반도로 수증기를 불어넣는 것도 원인입니다.<br /><br />한편, 어제 8호 태풍 '네파탁'이 발생했는데, 일본을 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br /><br />다음 주에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질 전망입니다.<br /><br />다만 6호 태풍 '인파'와 어제 발달한 '8호' 태풍 네파탁의 경로와 세력이 폭염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이달 22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가 6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br /><br />기상청은 가장 뜨거운 오후 1시~4시 사이엔 바깥 활동을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br /><br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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