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 주말인 오늘(24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6.5℃까지 오르며 올 여름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br /> 폭염에 지친 시민들은 계곡으로 피서를 떠났고, 실내 쇼핑몰에도 인파가 몰렸습니다. <br /> 박규원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br /><br /><br />【 기자 】<br /> 뜨거운 햇볕 아래 시원한 계곡물이 쏟아집니다.<br /><br /> 아이들이 바위를 미끄럼틀 삼아 물속으로 뛰어들고 물장구를 칩니다. <br /><br /> 한 시민은 양산을 쓴 채 아예 물속에 몸을 푹 담가 보기도 합니다.<br /><br />▶ 스탠딩 : 박규원 / 기자<br />- "이렇게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 찌는듯한 더위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려 서울 근교 계곡을 찾았습니다."<br /><br />▶ 인터뷰 : 유지원 / 서울 염창동<br />- "요즘 40도 가까이 체감온도도 올라가고 너무 지쳐서 주말 맞아서 아이들 데리고 잠시 발이라도 담그려고 나들이 나왔어요."<br /><br /> 시원한 초코빙수를 먹을 생각에 신이 난 아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