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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역대 최다'·부산 나흘째 100명대…양양은 4단계 격상

2021-07-24 1 Dailymotion

경남 '역대 최다'·부산 나흘째 100명대…양양은 4단계 격상<br /><br />[앵커]<br /><br />부산과 경남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br /><br />경남 지역에선 하루 11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며 하루 최다치를 기록했고, 부산 지역은 나흘째 백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br /><br />이밖에 강원도 양양은 오늘(25일)부터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합니다.<br /><br />김경인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질병관리청 집계 결과 금요일 경남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모두 111명입니다.<br /><br />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루 최다 확진자입니다.<br /><br />시·군별로는 창원 38명, 김해 30명, 밀양과 함안이 각각 12명씩입니다.<br /><br />김해와 창원에서는 유흥주점 관련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br /><br />밀양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사이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br /><br />부산에서는 나흘째 세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br /><br />지난 수요일 107명의 확진자가 나와 처음으로 100명대를 기록했고, 이후 사흘간 110명대 환자가 나오고 있습니다.<br /><br />최근 부산의 주요 감염경로는 목욕탕입니다.<br /><br />동래구 목욕탕에서 20명이 넘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가 60명대로 늘었습니다.<br /><br />동구에 있는 목욕탕의 누적 확진자도 20명을 넘었고, 실내 운동시설 관련 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부산시는 목욕탕 모든 종사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br /><br />또 일요일까지 예정됐던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집합 금지 조치를 한 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br /><br />강원도 양양군은 일요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키로 했습니다.<br /><br />3단계 적용 이틀 만에 4단계로 격상된 겁니다.<br /><br />이에 따라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 인원은 2명까지만 허용됩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kikim@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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