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규 확진자는 1,487명을 기록했는데, 주말 기준 최다를 나타냈습니다. <br /> <br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정부가 오늘 비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일제히 격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윤 기자! <br /> <br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최고 수준을 연장한 가운데, 하루 신규 확진자가 19일째 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오늘 신규 확진자는 1,487명입니다. <br /> <br />주말 기준으로 지난주 토요일의 1,454명을 넘어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br /> <br />어제보다 142명 줄었는데,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고,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7일부터 19일 연속 천 명 이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422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65명입니다. <br /> <br />오늘 서울에선 478명, 경기 315명, 인천 83명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876명입니다. <br /> <br />수도권 밖도 여전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br /> <br />비수도권 확진자가 전체의 38.4%, 546명입니다. <br /> <br />경남에서 116명이 확인됐고, 부산 106명, 대구 69명, 대전 54명 순으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전파력 높은 델타 변이 확산과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거리두기 단계가 낮은 지방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풍선효과에 따라 비수도권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겁니다. <br /> <br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3명 늘었습니다. <br /> <br />어제 하루 2만여 명이 1차 백신 접종을 받아 1차 접종 기준 국민 백신 접종률은 32.9%입니다. <br /> <br />2차 접종은 만여 명이 받아 접종 완료율은 13.4%에 이릅니다 <br /> <br /> <br />정부가 수도권의 경우 다음 달 8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하기로 했죠. <br /> <br />이런 가운데 최근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br /> <br />오늘 중 비수도권 거리두기 격상 여부가 결정된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수도권 밖의 환자 발생 추이는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br /> <br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 6월 셋째 주 1백 명대에서 한 달 사이 5백 명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br /> <br />여기에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로 지방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이른바 풍선효과에 의한 비수도권 확진자 증가도 점차 현실화되는 상황입니다. <br /> <br />이에따라 정부는 비수도권의 방역대책도 ... (중략)<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725100436570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