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시신훼손' 사건 모방…2심 징역 30년<br /><br />'한강 시신훼손 사건'을 참고해 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징역 3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br /><br />서울고법은 최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br /><br />A씨는 교제 중이던 B씨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그는 자신의 범행에 '한강 시신훼손 사건'의 범인 장대호의 회고록을 참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br /><br />재판부는 "범행 방법이 잔혹하고 계획적"이라며 "피고인을 장기간 사회로부터 격리하는 게 타당하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