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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올림픽 전초전' 끝…막 오른 금메달 경쟁

2021-07-26 5 Dailymotion

여자골프 '올림픽 전초전' 끝…막 오른 금메달 경쟁<br /><br />[앵커]<br /><br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호주교포 이민지가 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br /><br />우리나라 대표선수 4명을 비롯해 도쿄올림픽 금메달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모습입니다.<br /><br />홍석준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br />이정은의 샷이 물에 빠지자, 호주교포 이민지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가볍게 버디를 성공합니다.<br /><br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간 이민지는 메이저 첫 우승을 따냈습니다.<br /><br />호주 대표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이민지는 금메달 도전에 청신호를 켰지만, 우리나라 올림픽 대표선수 4명은 아무도 10위 이내에 들지 못했습니다.<br /><br />2016년 리우에서 손가락 부상을 안고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인비는 공동 12위를 기록했습니다.<br /><br />첫날 난조를 보였지만, 골프여제답게 꾸준히 타수를 줄였습니다.<br /><br />도쿄행 막차를 탄 김효주는 공동 17위로 최종 점검을 마쳤습니다.<br /><br />'리우 금메달'을 커리어 최고의 성과로 꼽은 박인비는 2연패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br /><br /> "올림픽이 당연히 더 중요하죠. 저는 7번의 메이저 우승과 1번의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는데요. 올림픽 금메달이 제가 이룬 최고의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br /><br />리우 대회 25위로 아쉬움을 삼켰던 김세영은 38위, 도쿄올림픽이 첫 출전인 세계랭킹 2위 고진영은 60위로 부진했습니다.<br /><br />챔피언 이민지를 비롯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와 일본의 아야카 후루에도 상위권에 랭크하며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br /><br />마지막 숙제를 안은 여자골프 대표팀은 한국으로 돌아온 뒤 오는 토요일 일본에 입성합니다.<br /><br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joone@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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