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비수도권 비중 최고…거리두기 단계 일제히 격상

2021-07-26 0 Dailymotion

비수도권 비중 최고…거리두기 단계 일제히 격상<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비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br /><br />전국 확진자가 일요일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이 이번 4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40%를 넘어섰습니다.<br /><br />내일(27일)부터 비수도권 전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됩니다.<br /><br />이호진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 못지않습니다.<br /><br />특히 대전에서는 지난 일주일 기준 하루 평균 7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br /><br />25일 하루 동안 확진자 71명이 추가됐고, 26일 오후까지 47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br /><br />최근 대전의 확산세를 주도하고 있는 태권도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0명을 넘었습니다.<br /><br />대전 확진자로부터 충남 금산과 충북 옥천 등으로 전파된 사례도 나왔습니다.<br /><br />최근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자, 대전시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대전뿐 아니라 비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br /><br />경남에서는 25일 오후부터 26일 오전까지 확진자 83명이 발생했습니다.<br /><br />지역별로는 창원이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김해 22명, 거제 9명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김해시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br /><br />부산에서도 6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br /><br />목욕탕 신규 감염 등을 포함해 25일 오후부터 26일 오전까지 확진자 63명이 발생했습니다.<br /><br />24일까지 나흘 연속 1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던 부산에서는 다소 확산세가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수준에 머물렀습니다.<br /><br /> "어제 발표된 정부의 방침에 따라 현재 우리 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8월 8일까지 연장합니다."<br /><br />비수도권은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합니다.<br /><br />다만 대전과 강원 양양, 경남 김해 등 일부 지역에서는 확산세가 거센 점을 감안해 자체적으로 4단계로 운영됩니다.<br /><br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