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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갯벌' 뒤집기 성공...우리나라 두 번째 유네스코 자연유산 탄생 / YTN

2021-07-26 16 Dailymotion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br /> <br />지난 5월 유네스코 자문기구가 '반려'할 것을 권고했는데,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br /> <br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44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에 등재 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한국의 갯벌'은 충남 서천과 전북 고창, 전남 신안, 전남 보성·순천에 있는 갯벌을 묶은 것입니다. <br /> <br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복합유산으로 나뉘는데, '한국의 갯벌'은 자연유산에 등재됐습니다. <br /> <br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세계유산으로는 15번째입니다. <br /> <br />[더그 와킨스 /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EAAFP) 대표 :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통해 이 중요한 습지가 가장 높은 수준의 보호를 받게 될 것입니다. 22개 국가를 들르는 수많은 철새들이 혜택을 볼 것입니다.] <br /> <br />유네스코 자문기구가 '반려'를 권고했는데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우리나라의 경우엔 처음 있는 일입니다. <br /> <br />지난 5월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신안 갯벌 외에는 범위가 넓지 않다는 점 등을 들어 '반려'를 권고했습니다. <br /> <br />[김현모 / 문화재청장 : (관련 기관의) 긴밀한 협조로 위원국들을 대상으로 일대일로 우리나라 갯벌의 가치를 부각시키며 적극적으로 설득한 전략이 이뤄낸 쾌거입니다.] <br /> <br />유네스코 자문기구에서 위기종으로 인정한 철새 27종을 비롯해 2천 종 이상의 생물이 사는 한국의 갯벌, <br /> <br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 생태계 보호는 물론 북한, 중국과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br /> <br />YTN 이승은입니다.<br /><br />YTN 이승은 (sel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1072623183980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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