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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성공...자연유산으로는 두 번째 / YTN

2021-07-26 1 Dailymotion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br /> <br />44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 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우리나라가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15개, 이 가운데 자연유산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두 곳이 됐습니다. <br /> <br />우리나라가 유네스코 자문기구의 '반려' 권고를 뒤엎고 세계유산 등재에 성공한 것은 처음입니다. <br /> <br />지난 5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신안 갯벌 외에는 범위가 넓지 않고 완충구역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 등을 들어 '반려'를 권고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이 지구 생물 다양성의 보존을 위해 세계적으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서식지라며 21개국 만장일치로 등재를 결정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갯벌 구역을 확대하고 통합관리체계를 만들 것, 개발을 관리할 것 등을 권고했습니다. <br /> <br />자문기구의 반려 권고에도 등재에 성공한 것과 관련해 김현모 문화재청장은 관계기관이 협력해 위원국을 대상으로 벌인 일대일 설득작업이 이뤄낸 쾌거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번 회의에서 키르기즈스탄을 비롯한 13개국이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고자 하는 의결안을 공동으로 제출했고, 호주, 태국, 중국 등이 등재 지지 발언을 했습니다. <br /> <br />'한국의 갯벌'은 충남 서천과 전북 고창, 전남 신안, 전남 보성·순천에 있는 갯벌을 묶은 것입니다. <br /> <br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복합유산으로 나뉘는데, '한국의 갯벌'은 2007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14년 만에 자연유산에 등재됐습니다.<br /><br />YTN 이승은 (sel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1072619325089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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