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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연 1호 공개 소환에…“소 잡는 칼로 감자 깎냐”

2021-07-27 75 Dailymotion

전교조 해직교사 5명을 부당하게 특별 채용한 혐의를 받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공개 소환 조사를 받았다. 조 교육감은 공수처의 1호 수사 대상이면서 첫 공개 소환자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br />   <br /> 이날 오전 9시 조 교육감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와 국가공무원법상 시험·이용방해 혐의로 공수처의 공개 소환 조사를 받았다. 현재 수사기관의 소환 조사는 비공개가 원칙이지만 조 교육감의 뜻에 따라 공개로 전환됐다. <br />   <br />   <br /> 조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정부과천청사 앞에 도착했다. 조사를 받기에 앞서 시위 중이던 서울교육지키기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대책위 회원 5명가량은 “공수처는 서울시교육감 표적 수사를 중단하라” “소 잡는 칼로 감자 깎는 공수처를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공수처를 규탄했다. 차에서 내린 조 교육감은 “감사하다”며 인사하고 격려했다. <br />   <br /> <br /> ━<br />  혐의 전면부인 조희연 “애초 왜 고발됐는지 의문”  <br />  8시 50분쯤엔 정부과천청사 내 공수처 입주 건물(5동)의 동쪽 출입문 앞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섰다. 그는 “교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10여년간이나 아이들 곁을 떠났던 교사들이 복직하는 건 교육계 화합을 위해 적절한 조치이고 사회적 정의에도 부합한다”며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특별 채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br />   <br /> 적법 절차를 지켰다는 주장의 근거로 조 교육감은 “사전에 두 차례나 법률 자문을 받았고 문제없다는 의견을 받았다”며 “특별채용을 통해 개인적 사익을 취한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br /> &...<br /><br />기사 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4114898?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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