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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바이든에 배운 예우…文, 최초로 유엔군 용사 훈장 직접 수여

2021-07-27 114 Dailymotion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군 참전의 날’인 27일 청와대에서 유엔군 참전용사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이 직접 훈장을 수여한 것은 역대 최초다. <br />   <br /> 이날 훈장 수여식에서는 미국 참전용사인 고(故) 에밀 조세프 카폰 신부가 태극무공훈장을, 호주 참전용사 콜린 니콜라스 칸 장군은 국민훈장 석류장을 각각 받았다.  <br />   <br /> 문 대통령은 “그동안 유엔군 참전의 날에 국무총리가 (훈장을) 수여했는데, 오늘은 제가 역대 대통령 최초로 영광스러운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며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두 분의 정신이 우리 국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r />   <br /> 카폰 신부는 1950년 7월 15일 6ㆍ25전쟁에 군종신부로 파병돼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고 부상병을 돌보다 수용소에서 사망해 ‘한국전쟁의 성인’으로 불린다. 고인의 유해는 숨을 거둔 지 70년만인 지난 3월 하와이주의 국립 태평양 기념 묘지에서 발견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날 수상은 고인의 조카인 레이먼드 에밀 카폰 씨가 대신했다. <br />   <br /> 칸 장군은 1952년 7월 호주왕립연대 1대대 소대장으로 참전했다. 호주로 귀국한 뒤에도 6ㆍ25전쟁의 참상과 한국의 발전상을 알리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그는 건강 이유로 방한하지 못해 조카손녀인 캐서린 엘리자베스 칸 씨가 대리 수상했다. <br />   <br /> 문 대통령은 카폰 신부의 유족에게는 십자가가 달린 철모를, 칸 장군 가족에게는 호주군이 참전했던 가평전투를 기리는 뜻에서 가평군에서 채석된 가평석을 활용한 기념석패를 선물했다.  <br />   <br /> ...<br /><br />기사 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4114844?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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