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학생 살해범 검찰송치…마스크·모자로 얼굴 가려<br /><br />과거 동거녀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48살 백광석과 공범 46살 김시남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br /><br />오늘(27일) 오후 1시쯤 제주동부경찰서에서 모습을 드러낸 백씨와 김씨는, 신상공개가 결정된 상태였지만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습니다.<br /><br />마스크를 내려달라는 취재진 요청도 듣지 않았습니다.<br /><br />백씨는 "계획범행임을 인정하느냐", "유족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고만 답하고 호송차에 올랐습니다.<br /><br />김씨도 마스크를 벗어달라는 요청에 안 된다며 짜증 섞인 반응을 보인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