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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학생 살해 피의자들 검찰 송치...얼굴은 가려 / YTN

2021-07-27 5 Dailymotion

제주 중학생 살해 피의자로 신상 공개 결정이 내려진 백광석과 김시남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br /> <br />하지만 모자와 마스크로 가려 얼굴이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br /> <br />경찰은 뒤늦게 피해자 보호 대책을 내놨습니다. <br /> <br />고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 피의자 백광석과 김시남이 차례로 경찰서 유치장을 나섭니다. <br /> <br />둘 다 모자를 푹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가렸습니다. <br /> <br />이미 신상 정보가 공개된 만큼 마스크를 내려달라는 기자의 요청엔 짜증을 내는 등 강하게 거부했습니다. <br /> <br />[김시남 / 중학생 살해 피의자 : (신상 공개 결정됐기 때문에 마스크 내려주세요.) 안 됩니다. 안 돼요.] <br /> <br />주범인 백 씨는 지난 연행 때처럼 다시 한 번 유족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백광석 / 중학생 살해 주범 피의자 : (유족에게 할 말 있으십니까?) 죄송하다는 말밖에 없습니다. (마스크 벗고 한 마디 해주세요.)" 죄송합니다.] <br /> <br />경찰은 백 씨를 살인과 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김 씨는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br /> <br />경찰은 백 씨가 자신에게 금전적 빚이 있는 김 씨를 끌어들여 계획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범행 이틀 전 둘이 피해자인 김 군의 집을 찾아 문이 잠긴 상태와 사람이 있는지를 사전에 확인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br /> <br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찰은 범죄 피해자 보호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경찰청은 신고와 순찰차를 부를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추가 확보하고 인공지능형 CCTV 도입 등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br /> <br />특히, 보복 범죄를 막기 위해 현장에서 가해자 분리와 제지를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도 찾기로 했습니다. <br /> <br />중학생의 안타까운 죽음 뒤에야 뒤늦게 경찰이 범죄 피해자 보호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나서면서 뒷북 대책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YTN 고재형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고재형 (jhk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72718474332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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