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경기지사를 보다 상대하기 편한 여당 대선 후보로 꼽은 데 대해, 이낙연 전 대표는 야당이 기다리는 후보는 승리하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이 전 대표는 오늘 광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당사자가 되기 때문에 뭐라고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또 당내 경선의 네거티브 과열 양상 대해서는 집권 여당 안에서 이탈이 생기지 않아야 한다며,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언동을 하지 않는 것이 대선 승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김대중 대통령 이후 민주당 지도부는 지역 구도의 망령을 없애기 위해 끈질기게 투쟁했다면서 지역 구도를 소환할 만한 그 어떠한 언동도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앞서 이준석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입장에선 아무래도 최근 하락 추세에 있는 이재명 후보가 좀 더 상대하기 편하지 않겠냐고 언급했습니다.<br /><br />YTN 차정윤 (jycha@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72716224466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