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 방역당국이 다음 주까지 거리두기 4단계 효과가 없으면 방역 강화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br /> 수도권 4단계가 시행된 지 3주째지만 신규 확진자는 1,900명에 육박하며 엿새 만에 다시 최다를 기록했고, 돌파 감염 우려도 커졌습니다. <br /> 유호정 기자입니다. <br /><br /><br />【 기자 】<br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96명으로, 전날보다 500명 넘게 늘었습니다.<br /><br /> 수도권에선 역대 최다인 1,200명대 확진자가 나왔고, 비수도권도 4차 유행 이후 처음으로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br /><br /> 이동량도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 방역당국은 다음 주까지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더 강한 조치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br /><br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br />- "국민의 피로감이 큰 것, 휴가철에 따른 여행과 이동량 증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효과들을 지켜보면서 좀 더 강한 방역조치들이 필요할지 여부 등도 함께 검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