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발생에서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소폭 감소했지만 6백 명대 환자가 나오는 심각한 상황은 여전합니다. <br /> <br />부산에서는 하루 평균 확진자가 100명이나 되고 경남에서는 매일 90명 내외 양성 판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최근 일주일 부산에서 나온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701명입니다. <br /> <br />하루 평균 100명으로 앞선 일주일 66명이었던 것보다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br /> <br />목욕탕 등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된 데 이어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몰리는 학원에서도 집단 감염이 나오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이소라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교습의 특성상 강사와 학생이 밀접하게 접촉하게 되고 또 장시간 대면함에 따라 학원 내 전파가 손쉽게 이뤄지는 거로 봅니다.] <br /> <br />거리두기 4단계에 돌입한 대전에서도 확산 세가 진정될 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br /> <br />격상 첫날에 7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은 69.6명입니다. <br /> <br />창원 제조업체에서 외국인 노동자 집단 감염이 확인되는 등 경상남도에서도 90명대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br /> <br />[권양근 /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 7월 9일부터 시작된 확진자 증가세가 뚜렷한 감소세 없이, 90명대 내외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br /> <br />인구가 부산의 10분의 1 수준인 강원도 원주시에서 하루 만에 37명이나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강원도 상황도 점차 나빠지고 있습니다. <br /> <br />코로나19 국내 발생에서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율은 소폭 감소했지만 6백 명대 환자가 나오는 심각한 상황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br /> <br />YTN 김종호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종호 (ho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728214955725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