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가운데 아동·청소년 비중이 날마다 늘고 있습니다. <br /> <br />YTN이 최근 두 달간 추이를 분석해봤더니 10대 확진자가 한 달 사이에 3.1배, 10살 미만 어린이는 2.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대전 도안동에 있는 태권도장. <br /> <br />지난 17일 태권도 관계자 1명이 확진된 이후 모두 220명 넘게 감염됐습니다. <br /> <br />인천에 있는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5일 학생 2명이 감염된 뒤 누적 확진자가 80명을 넘었고, 서울 중랑구 어린이집에서는 20명이 확진됐습니다. <br /> <br />갈수록 아동·청소년 감염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br /> <br />[송은철 /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관 : (28일 기준) 주요 집단감염은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9명, 중랑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4명, 동작구 소재 중학교 관련 3명 등입니다.] <br /> <br />방역 당국이 발표한 최근 두 달 동안 확진자 수치를 분석해보니, 전국에서 이달 들어 발생한 10대 확진자는 모두 3,791명으로 지난달보다 3.1배 늘었고, 9살 이하 어린이 확진은 2,158명으로 2.4배 증가했습니다. <br /> <br />전체 확진자 가운데 아동·청소년 비중은 한 달 사이 2.4%p 늘었습니다. <br /> <br />특히 10대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22일째 세 자릿수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상황입니다. <br /> <br />초중고교에서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 착용이 부실해지고 에어컨 사용은 늘면서 감염이 퍼진 것으로 추정되고, 어린이집은 긴급 돌봄으로 등원하는 아이들이 여전히 적지 않아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br /> <br />전문가들은 여름 방학 동안에는 학교 감염은 줄어드는 대신, 학원에서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br /> <br />[천은미 / 이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밀폐된 작은 공간이잖아요. (학원) 교실이. 책상에 앉아있지만, 아이들이 모이잖아요. 1m 정도 간격 두더라도 에어컨이 나오기 때문에 에어로졸 감염이 될 수가 있어요.] <br /> <br />아동·청소년들은 확진되어도 성인보다 증상이 덜 하고 치명률도 낮지만, 전신에 염증반응이 나타나는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증후군 사례가 국내에서만 여섯 차례나 나온 만큼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br /> <br />[최은화 /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 코로나19 앓을 땐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갑작스레 고열이 난다거나 급성 복통으로 증상이 나타났어요.] <br /> <br />이런 이유로 아동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 (중략)<br /><br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72821560842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