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 어제(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00명 가까이 발생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br />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가 3주째 접어들었지만, 오늘도 1,600명 안팎의 확진자가 예상되면서 23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br /> 확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자 방역당국은 다음 주까지 지켜보고 더 강력한 방역조치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br /> 첫 소식, 정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br />【 기자 】<br /> 어제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14명입니다.<br /><br /> 수도권에서 1,01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비수도권은 501명이 감염됐습니다.<br /><br /> 오늘도 1,600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예상되면서 23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br /><br /> 방역당국은 다음 주까지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더 강한 조치를 검토할 방침입니다.<br /><br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br />- "국민의 피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