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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낙연, 또 설전...국민의힘 대선 후보 '한 자리에' / YTN

2021-07-29 10 Dailymotion

더불어민주당이 원팀 협약식까지 가졌지만 이재명-이낙연 두 후보는 어제 TV 토론회에 이어 오늘도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br /> <br />국민의힘은 당내 대선 예비후보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하는데, 아직 입당하지 않은 윤석열 후보 측에는 또 다른 입당 압박 메시지가 될 전망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더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황혜경 기자! <br /> <br />어제 민주당의 원팀 협약식이 무색할 정도로 유력 후보 간 설전은 여전하군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백제 발언'과 '말 바꾸기' 논란 등으로 설전을 벌인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가 오늘 오전에도 라디오 등을 통해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br /> <br />먼저 이재명 후보는 광주MBC 라디오와 인터뷰를 했는데요. <br /> <br />자신은 원래 출세가 목표였지만 5.18 민주화운동의 실상을 본 뒤 삶이 통째로 바뀐 사람이라면서, 그런 자신을 지역주의로 몬 것이 기막힐 정도로 우울한 부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br /> <br />특히 자신은 진심으로 지역주의를 깨고 이낙연이 이길 절호의 기회라고 말한 것인데, 그걸 갑자기 공격하기 시작했다면서 이런 네거티브는 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낙연 후보 측도 멈추지 않았는데요. <br /> <br />이 후보는 KBS라디오에 나와 가짜뉴스는 그대로 두면 안 된다면서 이재명 후보가 자신을 무능으로 공격한 데 대해 반박했습니다. <br /> <br />총리 시절 사실상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 돼지 열병 등 종식에 성과를 내고 당 대표로서도 6달 만에 법안 420여 건을 통과시켰는데 애써 눈 감고 아무것도 안 한 것처럼 얘기하는 건 정치 공세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처럼 1, 2위 후보 간 공세가 가라앉지 않자, 정세균 후보는 SNS에 후보 검증을 위한 당 공식 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하고 나섰는데요. <br /> <br />철저한 검증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눈살 찌푸려지는 네거티브는 지양해야 한다면서 본선 승리를 위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검증기구를 마련해 흑색 선전을 차단하자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다만 민주당 6명의 예비후보들이 이에 동의할지는 미지수인데요. <br /> <br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도 아직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오늘 이재명 후보는 보건의료 정책간담회에 참석하고 이낙연 후보는 청년들과 토크 콘서트에 나설 예정입니다. <br /> <br /> <br />국민의힘은 오늘 대선 예비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데, 정말 다 모이나요? <br /> <br />[기자] <br />네, 11명 모두 모... (중략)<br /><br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729102525298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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