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어제보다 2백 명 이상 줄며 천6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하루 확진자 수는 23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가며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3주 사이 2배로 늘어 방역 당국은 추가 방역 강화 대책도 고심하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br /> <br />오늘 발표한 확진자 추이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674명입니다. <br /> <br />어제 발표보다 2백 명 넘게 줄며 천6백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br /> <br />추이를 보기 위해 지난주 목요일 발표한 확진자 수와 비교해봤습니다. <br /> <br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이 포함된 해외유입을 빼고 국내 발생만 보면 1,533명에서 1,632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백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br /> <br />또 천 명이 넘는 네자릿수 확진자는 지난 7일 이후 23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 <br />상황은 여러 면에서 좋지 않습니다. <br /> <br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와 해수욕장에 인파가 몰리는 데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있어 방역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br /> <br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는 것도 문제입니다. <br /> <br />위중증 환자는 285명으로 확진자가 천 명 아래였던 지난 6일 144명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br /> <br />방역 당국은 내주까지 유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필요하면 추가 방역 강화 대책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br /> <br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632명 해외 유입이 42명입니다. <br /> <br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환자가 1,062명으로 전체의 65.1%입니다. <br /> <br />서울 508명, 경기 460명 인천 94명 등입니다. <br /> <br />수도권 밖에서도 전체의 34.9%인 570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br /> <br />경남 90명, 부산 81명, 대전 69명, 대구 56명 등입니다. <br /> <br />해외 유입환자는 42명인데 검역 단계에서 18명이 확인됐습니다. <br /> <br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285명입니다. <br /> <br />백신 1차 접종자는 47만여 명이 늘어 누적 접종자는 1,838만 명을 넘었습니다. <br /> <br />전체 국민의 35.8%가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br /> <br />접종을 끝낸 사람은 4만여 명 늘어 누적으론 701만여 명, 전 국민의 13.7%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신현준 (shinhj@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72910520183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