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에 있는 주점에서 34명, 동작구 사우나에서는 33명이 감염됐습니다. <br /> <br />사우나 감염자 가운데 일부는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직원도 포함돼 직원들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씁니다. <br /> <br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br /> <br />서울 지역 확진 상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이곳 주점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추가 확진 소식은 없습니다. <br /> <br />관련 확진자는 34명입니다. <br /> <br />이곳 주점을 포함해 확진자 일부가 다녀간 인근 지하 클럽 방문자들을 상대로 검사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업소가 지하에 있다보니 자연환기가 잘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이 감염 확산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br /> <br />서울 동작구 한 건물 지하에 있는 사우나에서는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br /> <br />누적 확진자는 어제보다 18명이 늘어나 모두 33명이 확진됐습니다. <br /> <br />역시 지하에 있어 환기가 어려운 점, 그리고 사우나를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점 등이 감염 확산 요인으로 분석됐는데요. <br /> <br />이번에 추가된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직원들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서울시는 사우나 발 감염이 추가 전파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시청 직원 천6백여 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 <br />지하가 아닌 장소에서도 신규 집단감염은 계속 나오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냉방시설을 가동하다보니 환기 안 되기는 건물 지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br /> <br />서울 마포구에 있는 미용실에서 서대문구 학원으로 이어진 감염 사례가 나와 현재 누적 확진자는 20명이 됐습니다. <br /> <br />지난 17일, 미용실 직원이 처음 확진된 이후 N차 감염 과정에서 서대문구 학원 직원과 학생이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경기 양주에선 헬스장에서 어학원으로 이어진 감염 사례가 나와. 현재까지 누적 환자는 4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지난 22일에 헬스장 트레이너 1명이 확진된 이후, 이곳을 다니던 인근 어학원 강사도 확진돼 양쪽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br /> <br />다만 첫 확진자가 헬스장에서 나온 건지, 어학원에서 나온 건지는 더 조사를 해봐야 합니다. <br /> <br />화성에 있는 초등학교와 태권도장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br /> <br />나흘 전 학생 1명이 첫 확진된 이후 모두 학생 8명, 교사와 가족 등 14명이... (중략)<br /><br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729133304463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