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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 약 203만 명 대상 학습결손 회복 지원 / YTN

2021-07-29 4 Dailymotion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결손이 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부터 교과보충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br /> <br />또 교대와 사범대 학생들을 활용한 '튜터링'도 지원합니다. <br /> <br />교육부는 오늘 교육회복 종합방안의 기본 계획을 발표했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현준 기자! <br /> <br />코로나19로 인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크게 늘었는데, 교육부가 학습격차 해소 방안을 내놨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교과 학습에 결손이 있거나 희망 학생이 대상인데 초중고 학생 203만 명 정도입니다. <br /> <br />전체 학생의 1/3 정도인데, 2020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나온 기초학력 미달 학생 수의 3배에서 최대 6배에 해당합니다. <br /> <br />우선 교과 보충 집중 프로그램인 '학습 도움닫기'가 운영됩니다. <br /> <br />일대일 또는 학생 3명에서 5명 정도로 소규모 수업반을 열어 선생님이 방과 후나 방학 중 지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br /> <br />수강료로는 특별교부금 5,700억 원을 활용해 178만 명에게 전액 지원합니다. <br /> <br />교대와 사범대 등 대학생이나 지역 강사를 활용해 학습 보충이나 상담을 해주는 '튜터링'도 새롭게 운영합니다. <br /> <br />초중고 전체 학생의 4.5%에 해당하는 24만 명이 '튜터링' 대상입니다. <br /> <br />튜터링 대학생들에겐 봉사학점으로 인정하고, 국가장학금 지원도 추진합니다. <br /> <br />또 한 수업에 2명의 선생님이 들어오는 '1수업 2교사'의 협력 수업 운영 학교를 올해 1,700곳, 내년 2,200곳으로 늘립니다. <br /> <br />학교별로 학습지도와 정서·행동 상담 등을 해주는 '두드림학교'도 내년에 최대 6,000곳으로 확대합니다. <br /> <br />아울러 학습뿐 아니라 심리·정서, 건강 결손을 진단하기 위해 인공지능 학습진단시스템 등을 활용하고 중장기 종단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br /> <br />마지막으로 교육부는 2024년까지 3조 원을 투입해 학급당 28명 이상인 과밀학급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br /> <br />올해 2학기에 1,100여 곳을 우선 추진 대상으로 정하고 1,500억 원을 들여 특별교실 전환, 이동식 교실, 학급 증축 등의 방법으로 과밀학급을 해소한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하지만 이번 대책이 '방과 후 보충수업'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교총은 당장 교과보충이든 학력격차 완화든 개별 학생의 객관적인 학력 진단이 바탕이 돼야 한다며 국가 차원의 학력 진단을 요구했습니다. <br /> <br />한편 유은혜 부총리는 2학기 등교 시행 여부 등 학사 운영 방안을 다음 ... (중략)<br /><br />YTN 신현준 (shinhj@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72913385473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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