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에 있는 주점 관련 확진자는 모두 44명으로 늘었습니다. <br /> <br />서울 동작구 사우나에서도 감염자가 33명이 됐는데,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직원도 포함돼 직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br /> <br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br /> <br />서울 지역 확진 상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이곳 주점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모두 44명으로 늘었습니다. <br /> <br />10명이 늘어난 건데요. <br /> <br />확진자 일부가 다녀간 인근 지하 클럽 방문자 중에서도 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br /> <br />업소가 지하에 있다보니 환기가 잘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이 감염 확산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br /> <br />서울 동작구 한 건물 지하에 있는 사우나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br /> <br />누적 확진자는 어제보다 18명이 늘어나 모두 33명이 됐습니다. <br /> <br />역시 지하에 있어 환기가 어려운 점, 그리고 사우나를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점 등이 감염 확산 요인으로 분석됐는데요. <br /> <br />이번에 추가된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직원들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서울시는 사우나 발 감염이 추가 전파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시청 직원 천6백여 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 <br />새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방역 당국 발표에 따르면, 전국에 새로 집단감염에 포함된 사례만 모두 6건이고, 수도권은 두 곳인데요. <br /> <br />서울 관악구 실내체육시설에서 이용자 1명이 확진된 이후, 모두 16명이 확진됐습니다. <br /> <br />또 경기 북부지역에 있는 무속신앙 시설과 관련해 지난 23일에 방문자 1명이 확진된 이후, 무속인 4명 등 모두 22명이 확진돼 격리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기존 사례 가운데서도 여전히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br /> <br />서울 마포구에 있는 미용실에서 서대문구 학원으로 이어진 감염 사례도 나와 현재 누적 확진자는 20명이 됐습니다. <br /> <br />지난 17일, 미용실 직원이 처음 확진된 이후 n차 감염 과정에서 서대문구 학원 직원과 학생이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어제 처음 말씀드렸던 경기 양주 헬스장·어학원 관련 감염 환자는 2명이 늘어 48명이, 성남 직업 기술학원과 관련해선 6명이 늘어나 19명이 각각 확진됐습니다. <br /> <br />아동·청소년 감염도 여전한데, 서울 서대문구 태권도장에서 확... (중략)<br /><br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72916225396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