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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최재형, 대여 공세 경쟁…드루킹-네거티브 비판

2021-07-29 0 Dailymotion

<p></p><br /><br /><br><br>“인격 살인이다” <br>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방금 보신 이 벽화를 강하게 비판하며, 법적 조치까지 검토 중인 윤석열 전 총장과 같은 목소리를 냈습니다. <br> <br>두 후보 모두 오늘 청와대 앞으로 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구속과 관련해 대통령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br> <br>안보겸 기자가 이어갑니다.<br><br>[리포트]<br>윤석열 캠프 법률팀은 벽화와 관련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벽화에 담긴 내용을 처음 언급한 인터넷 방송 관계자 10명부터 고발했습니다. <br> <br>아내 김건희 씨에 대한 근거없는 말들을 사실인양 퍼뜨렸다는 이유에서입니다. <br><br>법률팀은 "민주당 정치인들도 방송 내용을 인용해 조롱성 논평을 내놨다"며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br><br>캠프 관계자는 윤 전 총장을 향한 네거티브 공세를 '제2의 김대업 사건'이라고 했습니다. <br><br>2002년 대선 전 불거진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 제기가 선거 이후 허위로 드러난 김대업 사건과 비교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겁니다. <br><br>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벽화에 대해 "저질 비방이자 인격 살인"이라며 "더러운 폭력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했습니다.<br> <br>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은 '드루킹 댓글 사건'을 두고도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br> <br>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1시간 간격으로 찾아 격려한 겁니다. <br> <br>[윤석열 / 전 검찰총장] <br>"(문재인 대통령은) 입장 표명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국가의 최고 책임자로서 국민들께 입장을 표명해야 된다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br> <br>[최재형 / 전 감사원장] <br>"분명한 입장 표명과 또 유감 표명, 나아가서 사과를 안 하신다면 앞으로 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없죠."<br> <br>서로를 향한 공격보다는 대여 공세에 집중하며 야권 주자로서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br> <br>abg@donga.com <br> <br>영상취재 : 박희현 <br>영상편집 :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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