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50대 전체 모더나 백신→50대 후반 대부분 화이자 <br />물량 부족으로 화이자 접종 간격 임의로 변경 (3주→4주) <br />"모더나 8월부터 공급 원활"…50대 초반 모더나 맞을 듯 <br />"모더나, 8월에만 천만 회분 가까이 국내 공급"<br /><br /> <br />코로나19 백신의 8월 접종 계획이 오늘 발표됩니다. <br /> <br />50대 초반과 40대 이하 연령층의 백신 종류와 접종 일정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이는데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여전합니다. <br /> <br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8월 예방접종 계획에서는 우선 만50세에서 54세까지 연령층이 맞을 백신의 종류가 확정돼야 합니다. <br /> <br />당초 50대는 모두 모더나였으나 50대 후반은 대부분 화이자로 바뀌고, 접종 일정도 수차례 조정됐습니다. <br /> <br />접종 물량이 모자라 화이자 백신은 과학적 근거 없이 1, 2차 접종 간격을 3주에서 4주로 늘리기까지 했습니다. <br /> <br />모더나 백신의 국내 도입이 차질을 빚었기 때문입니다. <br /> <br />하지만 정부 발표대로 8월부터 모더나 공급이 원활해지면 오는 16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50대 초반은 모더나를 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br /> <br />모더나는 8월에만 천만 회분 가까이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50대 1차 접종이 8월 28일에 마무리되면 만18세에서 49세까지 연령층에 대한 접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천7백만 명에 이르는 이 연령대는 화이자를 주력으로 모더나를 같이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모더나의 비중이 좀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br /> <br />50대 접종에 화이자를 미리 가져다 썼기 때문입니다. <br /> <br />다만 백신 수급이 여전히 불안하다는 점에서 각 연령대가 맞을 백신의 종류와 접종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주 단위로 안내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모더나는 자체 생산 설비를 갖고 있지 않아 생산 차질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고, 4천만 회분 도입이 예정된 노바백스는 아직 허가도 신청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br /> <br />여러 변수가 남아있지만 정부는 9월까지 전 국민의 70%인 3천6백만 명에 대한 백신 1차 접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br /> <br />현재까지 백신 1차 접종은 천83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35%, 목표치와 비교하면 50%를 넘어섰습니다. <br /> <br />YTN 박홍구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박홍구 (hkpar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73001572181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