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 국민의힘 당내 대권 주자 11명이 오늘(29일) 처음으로 머리를 맞댔는데, 지지율 1위를 달리는 당 외 주자를 의식한 탓인지 앞다퉈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겠다고 외쳤습니다.<br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청와대 앞 시위 현장에 참석해 문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br /> 이수아 기자입니다.<br /> <br /><br />【 기자 】<br /> 국민의힘 대권 경선후보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br /><br /> 최재형 전 감사원장, 원희룡 제주지사,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 모두 11명입니다.<br /><br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 달 30일 경선 시작을 선포한 가운데, 대선 주자들은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br /><br />▶ 인터뷰 : 최재형 / 전 감사원장<br />- "정권교체 위해 정치경험은 짧지만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 쏟아서…. "<br /><br />▶ 인터뷰 :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br />- "새로운 당사에서 이준석 당대표님 모시고 우리 당이 내년에는 꼭 잘됐으면.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