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에서도 5백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와 감염 확산세가 심각합니다. <br /> <br />국내 전체 확진자의 3분 1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부산과 대전 같은 대도시에서 확진자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br /> <br />비수도권에서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몇 명이 나왔습니까? <br /> <br />[기자] <br />어제 하루 비수도권에서 늘어난 확진자는 5백48명입니다. <br /> <br />국내 전체 신규 확진자의 33%로, 어제보다는 소폭 감소했습니다. <br /> <br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21일 이후 열흘째 500명을 웃돌고 있는데, 그 비중도 지난 18일 이후 13일째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br /> <br />비수도권 가운데에서도 부산과 경남지역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질 않고 있습니다. <br /> <br />부산에서는 하루 사이 확진자가 77명 늘었습니다. <br /> <br />음식점과 학원, 목욕탕, PC방 등을 통한 감염이 끊이질 않고 있고, 바이러스가 가족에게 전파되는 연쇄 감염이 꾸준히 확인되고 있습니다. <br /> <br />경남에서는 확진자 98명이 추가돼 사흘 연속으로 9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음식점과 유흥주점의 연쇄 감염을 비롯해 창원의 한 제조업체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집단 감염 사례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br /> <br />상황이 심각해지자 창원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대전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고 있는데, 상황이 나아지고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 중인 대전에서는 어제 하루 확진자가 84명 늘어 이달 들어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대덕구에 있는 한 복지관 수강생과 가족 등이 무더기로 확진됐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태권도장과 타이어 공장과 관련한 확진 사례도 이어졌습니다. <br /> <br />충북에서는 청소년 캠프와 성인 콜라텍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확진자가 한꺼번에 34명 늘었습니다. <br /> <br />대구와 경북에서는 다중이용시설과 지인 또는 가족 확진자의 접촉으로 각각 61명과 37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br /> <br />강원도에서는 강릉 외국인 노동자의 감염 고리가 좀처럼 끊어지지 않아 확진자 20명이 늘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차상은 (chas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73013464159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