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이 펑펑 내립니다. <br /> <br />시민들이 두꺼운 방한복을 입고 밖으로 나와 눈사람을 만들며 즐거워합니다. <br /> <br />이상 한파로 폭설이 내린 브라질 남부 지역의 모습입니다. <br /> <br />기상 당국에 따르면 최남단 리오그란데두술 주의 30개 이상 도시가 지난 수요일부터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져 찬비와 폭설이 내렸습니다. <br /> <br />당국은 다른 주에도 눈이 내릴 가능성이 크다며 다음 달 초까지 이상 저온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r /> <br />브라질은 남반구에 위치해 현재 계절상 겨울입니다. <br /> <br />그러나 예년 7월 평균 기온이 영상 12도에서 22도 정도였던 점을 고려하면 영하의 날씨와 폭설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br /> <br />사람들은 즐거운 표정이지만, 매서운 한파와 폭설 속에 커피와 사탕수수, 오렌지 등 작물 재배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커피 가격은 국제 선물 시장에서 치솟고 있습니다.<br /><br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730211852417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