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과 시비가 붙어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br /> <br />어깨가 부딪쳤다는 이유인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다연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서울 은평구 대조동의 골목에서 경찰차 한 대가 빠져나갑니다. <br /> <br />이곳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진 건 어젯밤 11시쯤. <br /> <br />50대 남성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행인이 배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r /> <br />[부근 주민 : (경찰이 와서) 싸우는 소리 안 들렸느냐고 물어보더라고요. 형사들이 8명이나 이렇게 있더라고….] <br /> <br />범행 직후 달아난 A 씨는 떨어뜨린 휴대전화를 주우러 현장에 돌아왔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br /> <br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깨가 부딪쳐 시비가 붙었고 먼저 얼굴을 맞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경찰은 A 씨를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체포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갓길에 세워진 승용차 한 대가 심하게 구겨졌습니다. <br /> <br />어제저녁 8시 반쯤 경북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차량 세 대가 부딪쳤습니다. <br /> <br />40대 운전자가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고 갓길에 세워둔 차를 뒤따라오던 화물차와 승용차가 잇따라 들이받은 겁니다. <br /> <br />[김병주 / 목격자 : 상태가 안 좋은 차량을 보고 피해자가(다친 사람이) 누워있는 걸 보고 제가 바로 갓길에 비상등을 켜고 세웠어요. 119를 부르고 보험사도 부르고요.] <br /> <br />다행히 운전자들은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경기도 부천의 중동 나들목에서는 만취 차량이 신호를 기다리던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br /> <br />당시 가해 차량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앞차에 타고 있던 40대 운전자는 다리를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br /> <br />부산에서는 전동휠체어를 탄 60대가 아파트 승강기 통로로 추락해 이마를 다쳤습니다. <br /> <br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강기를 기다리던 60대가 휠체어를 잘못 조작해 승강기 문을 뚫고 1.5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다연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731063220837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