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대표적인 피서지, 동해안에는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br /> <br />사람들이 많이 모일수록 코로나 19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br /> <br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 <br /> <br />피서객이 얼마나 많이 왔습니까? <br /> <br />[기자] <br />사람들의 발길이 동해안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br /> <br />해수욕을 즐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br /> <br />저도 바닷물에 발을 좀 담가 봤는데요. <br /> <br />폭염의 기세가 강할수록 사람들은 시원한 파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br /> <br />보시는 것처럼 이곳 속초해변에는 벌써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br /> <br />대부분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br /> <br />제가 지금 나와 있는 속초를 비롯해 강릉, 양양 등 동해안의 자치단체는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가 적용 중입니다. <br /> <br />대부분 해변이 정상 운영 중입니다. <br /> <br />5인 이상 집합 금지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만 준수한다면 이곳 백사장에서 피서 즐기시는 것 가능합니다. <br /> <br />해수욕장 백사장은 자정까지 입장이 가능하고요. <br /> <br />바닷물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만 허용됩니다. <br /> <br /> <br />아무래도 많은 사람이 몰리면 코로나 19 확산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는데, 방역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br /> <br />[기자] <br />말씀하신 대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당연히 코로나19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더군다나 강릉과 양양 지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거리 두기 4단계가 적용되기도 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몰려드는 피서객을 무조건 막는 것에도 한계가 있는데요. <br /> <br />이 때문에 동해안 자치단체마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br /> <br />입구에서 방문 기록을 남기고 체온을 측정하는 것은 물론, 안심콜전화와 QR코드, 등록부까지 작성해야 입장이 가능하고, 해수욕장 안에서는 체온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어야 합니다. <br /> <br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는지 자치단체마다 감시 인력을 투입해 마스크 착용과 음주·취식행위와 함께 5인 이상 집합금지 준수 여부도 점검합니다. <br /> <br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의 방역 수칙 준수인 만큼 각자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지켜주시면서 피서를 즐겨야겠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강원도 속초해변에서 YTN 홍성욱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홍성욱 (hsw050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73111593170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