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 합류로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 구도가 벌써부터 긴장이 감돌고 있습니다. <br /> <br />일단 8월 말 경선 버스 출발을 앞두고 당내 세 결집과 검증 공방이 본격화될 전망인데요. <br /> <br />정치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장원 기자! <br /> <br />어제 전격 입당 이후 윤석열 전 총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br /> <br />오늘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br /> <br />[기자] <br />오늘은 공개 일정은 따로 잡지 않았습니다. <br /> <br />어제 국민의힘 입당을 마친 뒤 숨 고르기를 하며 참모진과 준비 작업을 이어간다고 하는데요. <br /> <br />가장 큰 변수로 꼽혀 왔던 '입당 리스크'를 떨친 만큼, 이제 본격적인 당내 경쟁 준비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br /> <br />윤 전 총장의 합류로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 대진표는 어느 정도 마무리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일단 초반 판세는 '친윤' 대 '반윤'의 대립구도로 짜여, 주자들 사이의 세력화 경쟁과 검증 공방으로 흐를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세 대결은 이미 시작된 모습인데, 이미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친 윤석열'계가 당내 최대 계파란 말까지 나옵니다. <br /> <br />실제로 이미 국민의힘 현역 의원 40명에 이어 어제 원외 당협위원장 72명도 윤 전 총장의 입당 촉구 성명을 냈는데, 사실상 지지 선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br /> <br />윤 전 총장도 첫 당내 행보로, 모레 초선의원 모임에 강연자에 나서기로 하며 의원 스킨십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br /> <br />본선보다 더 치열하다는 당내 경선을 택한 만큼 경쟁자들의 공세는 더 거세질 전망인데요. <br /> <br />부인 김건희 씨를 둘러싼 과거 의혹이나 구속된 장모 사건까지 당내 검증 문턱을 넘기가 쉽지 않을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br /> <br /> <br />이번에는 여권 상황 알아보죠. <br /> <br />민주당 대선주자 주말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br /> <br />[기자] <br />전국 순회 돌입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늘 부산과 창원을 찾았습니다. <br /> <br />어제 보수 텃밭인 대구에 방문한 데 이어, 오늘은 당내 주요 기반인 부울경 민심을 다지려는 행보입니다. <br /> <br />이 지사는 먼저 부산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인 북항 재개발 현장과 가덕도를 둘러보고, 창원으로 가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br /> <br />마찬가지로 전국을 돌며 민심 잡기에 나선 이낙연 전 대표는 이 지사가 본진을 비운 사이 연이틀 수도권 공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어제 경기 북부를 훑은 데 이어 오늘은 인천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br /> <br />정세균 전 총리는 광주... (중략)<br /><br />YTN 부장원 (boojw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731121348943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