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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동 다 따고 싶다”…여자 골프 대표팀 도쿄 ‘입성’

2021-07-31 104 Dailymotion

<p></p><br /><br />대한민국 최강이 세계 최강인 종목이 또 있죠.<br> <br>바로 여자 골픈데요.<br> <br>박세리 감독, 금은동을 싹쓸고 싶다, 포부를 밝혔습니다. <br> <br>한편 오늘 도쿄 코로나19 확진자가 4천 명을 넘으면서 올림픽, 이대로 괜찮겠느냔 위기감도 커지고 있습니다.<br> <br>김범석 특파원입니다.<br><br>[리포트]<br>대표팀은 코로나19 검사 등으로 2시간 반 만에야 검역소를 빠져 나왔습니다. <br> <br>[박인비 / 여자 골프 국가대표] <br>"방역이나 이런 부분 때문에 모든 것들이 복잡하게 됐는데 방역수칙 잘 지키면서 해야되는 게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br><br>지난주까지 에비앙 챔피언십에 참가하고 곧바로 도쿄에 도착한 상황. <br> <br>하지만, 박인비, 김세영, 고진영, 김효주 등 4인방은 긍정의 힘이 넘쳤습니다. <br> <br>특히 대표팀 박세리 감독은 싹쓸이에 대한 기대감도 감추지 않았습니다. <br> <br>[박세리 / 여자 골프 대표팀 감독] <br>"욕심을 내자면 금,은, 동 다 원하지만 메달 색깔과 상관 없이 선수들이 무탈하게 마무리하고 무사히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br> <br>대표팀은 다음달 4일 시작되는 경기에서 세계 랭킹 1위인 미국의 넬리 코다 등과 금메달을 다툽니다. <br><br>여자 골프 대표팀은 지난 리우 대회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br> <br>오늘 도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000명이 넘어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br> <br>골프 대회가 열리는 사이타마현 등 수도권 3개 지역에는 긴급 사태가 추가로 발령되면서 도시 봉쇄론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br> <br>[오미 시게루 / 정부 코로나19 대책 분과회장] <br>"지금 심각한 감염 상황을 일본 사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가장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br><br>이런 가운데 조지아의 유도 선수들이 무단으로 도쿄타워 관광을 한 것이 알려지는 등 선수 방역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br> <br>나리타에서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 <br>bsism@donga.com <br> <br>영상취재: 박용준 <br>영상편집: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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