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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식료품 제조업체 누적 53명...꺾이지 않는 '4차 유행' / YTN

2021-08-02 20 Dailymotion

직장과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일상생활 속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br /> <br />경기 양주시에 있는 식료품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는 53명으로 늘었습니다. <br /> <br />4차 유행이 꺾이지 않는 가운데 수도권 곳곳에 새로운 감염 사례도 잇따랐습니다.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황보혜경 기자! <br /> <br />그곳 감염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이 공장은 오가는 차량이나 직원들 없이 적막한 모습입니다. <br /> <br />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며 모든 직원이 자가 격리에 들어가 공장 운영이 일시 중단된 건데요, <br /> <br />지난달 27일, 이곳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 한 명이 처음 확진됐습니다. <br /> <br />이후 직원 등을 전수 검사한 결과 무더기로 감염됐는데, 밤사이 확진자가 3명 더 늘어 53명이 됐습니다. <br /> <br />가족과 지인으로도 번지면서 방역 당국은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인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경기 양주시 헬스장에서 시작돼 어학원으로 이어진 집단 감염은 95명으로 늘었습니다. <br /> <br />지난달 22일, 헬스장 트레이너가 확진돼 이용객들에게 번지기 시작했는데, 이 가운데 어학원 강사도 있었던 겁니다. <br /> <br />두 시설 모두 기본적인 방역 수칙은 잘 지켰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을 틀어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또 운동이나 수업하며 땀이나 침방울이 많이 나온 점이 감염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br /> <br /> <br />지역 사회에서도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건데, 새로운 감염 사례도 나왔다고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우선 서울 강북구에 있는 의료기관이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에 포함됐습니다. <br /> <br />이곳에서는 지난달 24일 병원에 다녀간 환자가 처음 확진됐는데요, <br /> <br />이후 또 다른 환자와 가족, 지인 등으로 번지며 누적 12명이 됐습니다. <br /> <br />지난달 27일 경기 광주시 보습학원에서도 강사가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 <br />전수 검사 결과 원생 3명과 가족 6명 등 현재까지 10명이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서울 송파구 직장 관련 확진자는 또다시 늘어 63명이 됐고, <br /> <br />서초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도 19명으로 증가하는 등 기존 감염 사례도 확산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이처럼 일상생활 공간에서 감염이 이어지는 건 어디든 안전한 공간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데요, <br /> <br />방역 당국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4주... (중략)<br /><br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80209230687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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