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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감염 확산...동작구 사우나 발 집단감염 50명 / YTN

2021-08-02 5 Dailymotion

직장과 학원, 실내 체육시설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경기 양주시 식품 가공업체에선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섰고, 서울 동작구 사우나와 관련해선 하루 만에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황보혜경 기자! <br /> <br />그곳 감염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이곳 공장에서는 현재 50명이 넘는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br /> <br />지난달 27일, 직원이 초기 감기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는데요, <br /> <br />이후 전수 검사 결과, 다른 직원과 가족, 지인 등 현재까지 5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 <br />나머지 직원들은 오는 12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는데, 추가로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 <br />빠른 확산세에 방역 당국은 델타 변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일단 공장에선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구내식당 가림막 설치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잘 지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다만 외국인 직원들이 기숙사 생활을 한 데다, 탈의실이나 휴게실, 통근 버스 등 공용 공간을 함께 썼기 때문에 여기서 전파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또 주변에 식당이 없어 구내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은 점도 감염 요인으로 추정됩니다. <br /> <br />공장 측은 방역 작업을 마치고 직원들 자가 격리가 끝나는 오는 12일까지 운영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경기 양주시 헬스장에서 시작돼 어학원으로 이어진 집단 감염은 95명으로 늘었습니다. <br /> <br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을 틀어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땀이나 침방울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br /> <br />경기 광명시 기아차 공장 발 집단감염은 누적 72명이 됐는데, 현재 델타 변이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사우나와 실내체육시설 등 여럿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감염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서울 동작구 사우나 관련 집단감염으로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 <br />관련 확진자는 50명으로 늘었는데요, <br /> <br />사우나가 지하에 위치해 자연 환기가 어려운 데다, 이용자들이 오랜 시간 사우나를 이용하며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서울 강남구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45명이 확진됐습니다. <br /> <br />이용자들이 운동 후 목욕장을 이용하며 라커룸 등 공용공간에서 마스... (중략)<br /><br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802161936021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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