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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번엔 부정식품 논란...페미니즘 인식도 도마 위 / YTN

2021-08-02 6 Dailymotion

국민의힘에 전격 합류하며 이젠 야당의 대권 주자가 된 윤석열 전 총장의 발언이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br /> <br />과거 인터뷰 내용이 뒤늦게 알려진 이른바 '부정식품'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는데 여당은 물론 당내에서도 강한 비판이 나왔습니다. <br /> <br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이번에 새롭게 논란이 된 발언은 '주 120시간 근무'를 언급했던 과거 문제의 인터뷰에서 했던 겁니다. <br /> <br />윤석열 전 총장 스스로 깊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경제학 저서 '선택할 자유'를 소개하며 든 예시가 뒤늦게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br /> <br />[윤석열 / 전 검찰총장 : 프리드먼은 그거보다 더 아래도 완전히 정말 먹으면 사람이 막 병 걸리고 죽는 거면 몰라도 부정식품이라면 없는 사람은 그 아래도 선택할 수 있게 더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 <br /> <br />이 발언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은 부정 식품을 먹어도 괜찮다는 취지로 해석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br /> <br />당장 민주당 대권 주자들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br /> <br />이재명 경기지사는 SNS를 통해 독약은 약이 아니라며 빈부에 따라 기본권이 차별 적용되는 것이 윤석열의 공정이냐고 따져 물었고, <br /> <br />이낙연 전 대표는 선택의 자유란 미명으로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건강권을 경시해도 괜찮다는 인식이 충격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여기에 당내 경쟁 주자이자 경제통인 유승민 전 의원까지 가세해 가난한 사람이 부정식품이라도 사 먹을 수 있게 규제하지 않아야 한다면 건강과 안전 등 다른 규제들도 모두 없어져야 한다는 것인지 되물었습니다. <br /> <br />윤 전 총장 측은 와전이고 왜곡이라고 항변했습니다. <br /> <br />[신지호 / 윤석열 '국민캠프' 총괄 부실장 : 그런 제품이라도 받아서 나름대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불가피한 현실 아니냐 그런 거를 지적한 것이라고 좀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br /> <br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br /> <br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정치적으로 악용된 페미니즘이 저출산 원인 가운데 하나라는 주장을 소개하며 또 하나의 논란거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br /> <br />[윤석열 / 전 검찰총장 : 얼마 전에 무슨 글을 보니까 페미니즘이란 것이 너무 정치적으로 악용이 돼서 남녀 간의 건전한 교제 같은 것도 정서적으로 막는 이런 역할을 많이 한다….] <br /> <br />장외 행보에 한계를 느끼고 국민의힘에 합류했지만, ... (중략)<br /><br />YTN 김태민 (tm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802181212136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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