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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교도소 수감 중 마약 밀반입 지휘...헤로인 1.2㎏ 압수 / YTN

2021-08-02 6 Dailymotion

국제 특송을 이용해 마약 헤로인을 우리나라에 몰래 들여온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br /> <br />국내 밀반입이 적발된 헤로인 가운데 최대 규모인데, 캄보디아 교도소에 복역 중인 우리나라 총책이 텔레그램 메신저로 범행을 지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차상은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공중화장실에서 경찰에 체포된 남성. <br /> <br />가지고 있던 가방에는 흰색 가루 뭉치가 무더기로 들어있습니다. <br /> <br />마약의 일종인 헤로인을 판매하려다가 첩보를 입수한 경찰에 붙잡힌 겁니다. <br /> <br />[경찰 관계자 : 본인이 방금 거래하려고 가지고 왔지요?] <br /> <br />경찰이 현장에서 압수한 헤로인은 1.2㎏. <br /> <br />불법 유통 가격으로 40억 원어치로, 국내 밀반입이 적발된 헤로인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br /> <br />경찰이 유통 경로를 추적해보니 실리콘으로 위장된 헤로인은 국제특송을 통해 라오스에서 인천공항으로 밀반입됐습니다. <br /> <br />모든 우편물을 검사할 수 없다는 허점을 노린 건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적지 않게 적발되고 있습니다. <br /> <br />[신경범 / 부산 부산진경찰서 형사과장 : 코로나19 때문에 아무래도 사람 사이에 교류가 쉽지 않고 (국가 간) 이동이 쉽지 않은 관계로 비대면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국제특송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br /> <br />경찰에 붙잡힌 조직원 4명에게 밀반입과 유통을 지시한 건 캄보디아에서 복역 중인 60대 A 씨. <br /> <br />필로폰을 밀반출하다가 현지 경찰에 붙잡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상태에서 텔레그램 메신저를 사용해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경찰은 캄보디아에서 복역 중인 총책을 국내로 강제 송환해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br /> <br />YTN 차상은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차상은 (chas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802181749933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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