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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확진자 4백 명대...부산·대전 확산세 여전 / YTN

2021-08-02 0 Dailymotion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가 4백 명대로 전체 지역 발생 확진자 가운데 30%를 웃돌고 있습니다. <br /> <br />부산과 대전 등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데다 여름 휴가철 이동이 많은 시기라 불안감이 큽니다. <br /> <br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대전교도소 교도관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 <br />대덕구 복지관을 매개로 한 연쇄 감염에 교도관 일가족이 모두 확진된 겁니다. <br /> <br />순식간에 집단감염으로 확산할 수 있는 교도소 특성상 재소자 2천7백여 명에 대한 전수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대전은 지난달 27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지만,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70명을 웃도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부산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br /> <br />기업은행 신평동 지점과 동래구 녹천탕에서 시작된 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br /> <br />부산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도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br /> <br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직전인 지난달 20일 8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7명에 달합니다. <br /> <br />특히 70% 이상이 백신을 맞지 않은 50대 이하로 기저 질환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br /> <br />부산과 대전을 제외한 지역은 지난주보다 비교적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br /> <br />하지만 전체 지역 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달 18일 이후 17일째 30%를 넘었습니다. <br /> <br />[유병욱 /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지난주 월요일과 화요일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가 시행되면서 어느 정도 (수도권과) 균형이 맞았는데요.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앞으로 최소 1주일에서 2주일 정도를 기다려야 합니다.] <br /> <br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만큼 언제, 어디서 집단감염이 터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여전합니다. <br /> <br />YTN 허성준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허성준 (hsjk2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80218394476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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