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쿠오모 미국 뉴욕주지사는 식당과 술집 등 개인사업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만 입장시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쿠오모 주지사는 현지 시간 2일 기자회견에서 "백신 접종자만 들여보낼 것을 부탁하고 제안했다"며 "그것이 그들에게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식당과 같은 다중 이용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에게 고객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확인한 뒤 들여보내야 한다는 것이 쿠오모 주지사의 주장입니다. <br /> <br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 라디오시티뮤직홀이 이미 이런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재개장하고 백신 접종자만 받아도 모든 쇼가 매진이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쿠오모 주지사는 또 뉴욕시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운영하는 메트로폴리탄교통국과 뉴욕과 뉴저지 일대의 국제공항과 다리, 터널, 항만, 버스터미널 등을 운영하는 회사의 모든 근무자에게 백신 접종 의무화 명령을 내렸습니다. <br /> <br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1일 기준 일주일 평균 하루 감염자가 328명에 불과했던 뉴욕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2천280명으로 급증했습니다.<br /><br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80301233553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