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휴일 검사수 감소 영향으로 1천 1백 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br /> 거리두기 4단계에도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데,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젊은 층의 확진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br />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br />【 기자 】<br /> 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 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br /><br />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한번에 반영돼 확진자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되는데,<br /><br />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697명, 비수도권이 377명입니다.<br /><br /> 이에 따라 오늘 발표될 어제 하루 확진자 총 수는 1천 1백 명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br /><br /> 최근 확진 추세를 보면 수도권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주 전 996명에서 지난주 960명까지 소폭 떨어졌습니다.<br /><br /> 비수도권의 경우 지난주 하루 평균 확진자는 늘었지만, 증가 속도는 다소 둔화된 것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