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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거리두기 4단계에도 70명대 확진...긴급 호소문 발표 / YTN

2021-08-03 16 Dailymotion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4백 명 대로 전국 지역 발생의 40%에 육박했습니다. <br /> <br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br /> <br />특히 거리두기 4단계인 대전에서는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자 시장이 긴급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br /> <br />대전에서는 70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군요? <br /> <br />[기자] <br />네, 대전에서 어제 하루 7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br /> <br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복지관 등을 매개로 한 감염뿐만 아니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들의 접촉자들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 <br />새로운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도 보고됐는데요. <br /> <br />영어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고, 대형매장에서도 5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br /> <br />대전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 기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75명으로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br /> <br />이렇다 보니 병상도 충분치 않은 상황입니다. <br /> <br />어제 0시 기준으로 대전시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86%로 입소 가능한 인원이 16명뿐입니다. <br /> <br />또, 입원 가능한 중증환자 전담 병상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이러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늘 온라인으로 긴급호소문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br /> <br />지역 내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을 설명하고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는 20~30대에 대한 진단 검사를 권고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 <br />다른 지역 상황도 살펴보죠. <br /> <br />부산과 경남 지역 확산세는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부산에서도 60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백화점과 직장 등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확인되고 있고, 목욕탕과 학교 등을 매개로 한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사하구의 한 직장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8명이 확진됐으며, 접촉자 23명이 격리됐습니다. <br /> <br />경남에서는 김해시와 함양군, 함안군 등 3개 시·도에서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돼 있는데요. <br /> <br />어제 하루 70명 넘는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br /> <br />확진자는 주로 인구가 많은 김해와 창원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br /> <br />창원에서는 최근 일주일 평균 하루 확진자 수가 40명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br /> <br />아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기준을 넘지 않은 상태여서 방역 당국의 고심이 ... (중략)<br /><br />YTN 이상곤 (sklee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803105452305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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