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 환경오염의 골칫거리 중 하나가 바로 폐비닐인데요, 이를 가공해서 친환경 재생기름을 만들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br /> 환경오염도 줄이면서 재생 에너지까지 생산해내 일석이조이기 때문입니다.<br /> 보도에 김백상 기자입니다.<br /><br /> 【 기자 】 <br /> 충남 홍성에 있는 한 공장입니다.<br /><br /> 버려진 과자봉지, 폐타이어 등을 압축한 1톤 분량의 정육면체 덩어리가 5미터 높이로 쌓여 있습니다.<br /><br /> 지게차로 기계에 옮겨 넣자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며 열분해와 정제과정을 거쳐 재생기름으로 탈바꿈합니다.<br /><br /> 이렇게 하룻동안 8톤 분량의 폐비닐을 태워 만드는 재생유만 무려 4톤입니다.<br /><br />▶ 인터뷰 : 조상태 / 한창그린홀딩스 대표<br />- "폐비닐을 열분해라는 기술을 통해서 열분해 기술과 정제 기술을 통해서 경유 상당의 기름으로 재활용 하는 자원화 시키는 기술입니다."<br /><br /> 경유에 95% 가까운 품질을 보이는 정제유는 각종 산업 현장의 중저속 발전기와 중장비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