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명 벨라루스 선수의 남편 "아내, 정신적 문제없다"<br /><br />올림픽 참가 중 망명을 추진 중인 벨라루스 육상 대표 크리스치나 치마노우스카야의 남편은 아내의 심리 상태가 언론 보도와는 달리 전혀 이상이 없다고 BBC방송에 밝혔습니다.<br /><br />심리적 이유로 귀국시켜야 한다는 당국 설명을 반박한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치마노우스카야는 한 번도 뛴 적 없는 1,600ｍ 계주팀에 포함되자 출전을 거부했고, 강제 귀국 위기에 놓이자 망명을 요청했습니다.<br /><br />그는 폴란드에서 인도주의 비자를 받아 내일(4일) 바르샤바로 떠날 예정입니다.<br /><br />치마노우스카야는 지난해 벨라루스 부정선거 논란 당시 재선거와 정치범 석방 탄원에 참여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