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700명대로 크게 늘었습니다. <br /> <br />한 달 가까이 네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4차 대유행의 끝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br /> <br />주말을 거치면서 1,200명대로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가 다시 1,700명대로 급증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환자는 1,725명입니다. <br /> <br />전날보다 523명이나 늘었습니다. <br /> <br />주말·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난 것입니다. <br /> <br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부터 29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br /> <br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이 1,664명, 해외유입이 61명입니다. <br /> <br />지역 감염을 보면 서울이 479명, 경기 474명, 인천 83명으로 수도권만 1,036명입니다. <br /> <br />비수도권은 경남이 113명, 부산 108명, 대구 75명, 대전 59명 등으로 전국적 확산세가 거셉니다. <br /> <br />위중증 환자는 총 329명으로 2명 줄었습니다. <br /> <br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2,106명입니다. <br /> <br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이 21만8천여 명 추가돼 누적 2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br /> <br />2차 접종은 10만6천여 명 추가돼 접종 완료자는 728만여 명입니다. <br /> <br />문제는 백신 효과를 떨어뜨리는 변이 바이러스의 위협입니다. <br /> <br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전체 확진자의 61.5%가 델타 변이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더구나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델타 플러스 변이는 강한 전파력에 더해 백신 효과까지 떨어뜨릴 것으로 추정됩니다. <br /> <br />또 백신을 맞았는데도 다시 감염되는 '돌파감염'의 위험성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가 오는 8일 끝나는데, 정부는 하루 전인 모레 거리두기 조정안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80410584959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