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 : http://home.ebs.co.kr/ktravel<br /> 바람이 불어오는 곳 3부- 청산은 나를 보네,<br /><br />해발 1,567m 태백산. 지게를 지고 울퉁불퉁한 산길을 오르는 남자, 안동윤(70세) 씨를 만났다. 장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라는 그는 처음 집을 지을 때도 지금처럼 철판 36개를 지게에 지고 날라 오두막을 지었단다. 그가 이 험한 산속에 사는 까닭은 무엇일까? 산길을 따라 내려오다가 태백산 자락에 한옥을 짓고 사는 이춘화(59세) 씨와 수십여 종의 여름 야생화가 만발한 마당을 가진 김시우(59세) 씨 부부를 만났다. 도시 사람이던 이들이 태백산을 만나고, 그곳에 살며 행복을 찾게 된 이야기를 들어본다.<br /><br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여행<br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여행<br />이 프로그램은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br />살아있는 현장 다큐 멘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