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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700명대 확산..."거리 두기 단계 모레 결정" / YTN

2021-08-04 0 Dailymotion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다시 1,700명대로 급증했습니다. <br /> <br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상황에, 정부는 거리 두기 단계를 포함한 방역 강화 여부를 모레(6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이형원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확진 규모가 닷새 만에 다시 1,700명대로 급증했습니다. <br /> <br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 영향이 사라지면서 하루 전보다 500명 넘게 늘어난 겁니다. <br /> <br />수도권은 정체 상태지만, 비수도권 환자가 계속 늘면서 전체 규모를 끌어올렸습니다. <br /> <br />사람 사이 접촉 정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이동량에서도 비수도권 증가세가 눈에 띕니다. <br /> <br />최근 일주일 이동량을 보면 직전 주보다 6.4%나 늘었습니다. <br /> <br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 휴가철 등으로 이동량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3차 유행의 감소 시기와 비교하면 현재 이동량은 말씀드린 대로 30% 이상이 높은 수준입니다.] <br /> <br />여기에 전파력 높은 델타 변이가 빠르게 퍼지면서 방역을 더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br /> <br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와 비수도권 3단계 시행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겁니다. <br /> <br />이런 점을 고려해 정부는 방역 실효성을 확보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 <br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델타 변이로 인해 전파력이 좀 강화되는 측면이 있어서 실효성 있게 강화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도 함께 지켜보고 있는 중으로 사적 모임에 대한 부분들을 전면적으로 변경할 계획은 없습니다.] <br /> <br />전문가들도 의료 역량이 한계에 달하지 않도록 방역 강화 기조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재갑 /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확진자 전체 숫자를 감소시키는 부분, 그게 중증 환자의 절대 숫자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방역 강화 차원에서) 유흥업소 문 닫는 부분은 빨리 결정하는 게 낫겠다고 (많은 전문가가) 얘기하고 있거든요. 휴가철도 겹쳐있고, (유행이) 처음 시작된 데가 대부분 관광지 유흥업소였거든요.] <br /> <br />정부는 오는 8일까지인 현행 거리 두기 연장 여부를 포함한 방역 대책을 모레(6일) 발표합니다. <br /> <br />YTN 이형원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형원 (lhw9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80419565732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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