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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돌봄교실 저녁 7시까지 확대 운영키로 / YTN

2021-08-04 7 Dailymotion

오후 5시 이후 운영 초등 돌봄교실 11% 불과 <br />교육부, 초등 돌봄교실 저녁 7시까지 연장 추진 <br />내년까지 돌봄 교실 1만5천실, 참여학생 31만 명 <br />방과후 학교-돌봄 연계 통합 프로그램 제공<br /><br /> <br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수요가 늘어나자 정부는 내년부터 초등 돌봄교실을 저녁 7시까지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교원단체과 돌봄전담사 노조는 각각 업무 경감, 근무여건 개선 가능성이 불확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현재 오후 5시 이후에도 운영되는 초등 돌봄교실은 11%에 불과합니다. <br /> <br />맞벌이 부모는 퇴근 시간을 생각하면 늘 답답합니다. <br /> <br />교육부는 초등 돌봄교실을 저녁 7시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교육청의 지역별 준비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전국 모든 지역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br /> <br />학교가 돌봄 수요를 조사해 운영 시간을 결정하게 됩니다. <br /> <br />동시에 돌봄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돌봄 전담사의 근무 시간이 조정됩니다. <br /> <br />[오석환 /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 : 돌봄 전담사의 적정 근무시간은 교육청의 여건에 따라 돌봄운영 시간, 준비·정리 시간, 행정업무 시간 등을 고려하여 시도교육청이 결정하게 됩니다.] <br /> <br />돌봄 교실 수도 늘어납니다. <br /> <br />내년에 700실을 추가하면 돌봄 교실 수는 약 1만5천 실, 참여 학생은 31만 명에 이르게 됩니다. <br /> <br />방과후 학교와 돌봄을 연계한 통합 프로그램도 제공됩니다. <br /> <br />문제는 이번 방안이 사실상 권고 사항이란 점입니다. <br /> <br />교총은 저녁 7시까지 돌봄을 누가 관리·책임지는 건지 명확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고, <br /> <br />반면 돌봄 전담사 노조는 교육청과 학교별로 편법과 왜곡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돌봄 책임을 둘러싼 갈등과 혼란의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br /> <br />YTN 김종균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804215421312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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