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총 들고 택배기사로 위장 침입한 강도 구속<br /><br />택배기사로 위장해 문을 열게 한 뒤 가스총으로 공격한 강도가 구속됐습니다.<br /><br />서울중앙지법은 강도상해 등 혐의를 받는 23살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br /><br />A씨는 지난 2일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기사인 척 인터폰을 눌러 문을 열게 한 뒤 피해자 얼굴 등에 가스총을 발사하고 전기충격기로 위협했습니다.<br /><br />피해자가 완강히 저항하자 아파트 상가 화장실로 달아났던 A씨는 10여 분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br /><br />가상 화폐 투자 전문 유튜버인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