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확산과 휴가철이 겹치면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br /> <br />신규 확진자는 어제 하루 1,776명으로 이틀 연속 1,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특히 위중증 환자가 하루 새 40명이나 늘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br /> <br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데, 신규 확진자는 몇 명입니까? <br /> <br />[기자] <br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환자는 1,776명입니다. <br /> <br />전날보다 51명 늘었습니다. <br /> <br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부터 30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br /> <br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이 1,717명, 해외유입이 59명입니다. <br /> <br />지역 감염을 보면 수도권은 정체, 비수도권은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br /> <br />우선 서울이 461명, 경기 475명, 인천 89명으로 수도권만 1,025명입니다. <br /> <br />비수도권은 692명으로 전체의 40%가 넘었습니다. <br /> <br />대구가 120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 111명, 경남 81명, 대전과 충남이 각각 70명입니다. <br /> <br />위중증 환자는 총 369명으로 하루 사이 40명이나 늘었습니다. <br /> <br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누적 2,109명입니다. <br /> <br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이 16만4천여 명 추가돼 누적 2,033만여 명입니다. <br /> <br />2차 접종은 10만9천여 명 추가돼 접종 완료자는 740만여 명입니다. <br /> <br />수도권의 거리두기가 최고 수위인 4단계로 상향된 지 4주째입니다. <br /> <br />비수도권도 3단계로 일괄 격상된 지 2주째를 맞았지만, 기대했던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현행 거리두기 단계는 오는 8일 종료됩니다. <br /> <br />정부가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할 예정인데, 수도권 4단계가 재연장될 경우 6주 연속이 됩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80510520773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