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의원 74명, 한미연합군사훈련 연기 주장<br /><br />범여권 국회의원 74명이 이번 달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연기해야 한다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br /><br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 등은 오늘(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 간 대화 분위기가 다시 조성되는 점,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 상황을 들며 이같이 연기를 주장했습니다.<br /><br />이번 성명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61명, 정의당·열린민주당·기본소득당 의원 전원,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김홍걸·양이원영·윤미향 의원이 참여했습니다.<br /><br />다만 송영길 대표는 오늘 언론 인터뷰에서 한미연합훈련 연기론에 선을 그었습니다.<br /><br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출신인 김병주 원내부대표는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훈련은 방어적 성격으로 정치의 영역이 아니다"며 공개 반대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