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中 "美, 코로나 최대 전파국"…'中기원론' 반격

2021-08-05 0 Dailymotion

中 "美, 코로나 최대 전파국"…'中기원론' 반격<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중국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데 대해 미국의 엉성한 감염병 대응 탓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br /><br />코로나 '최대 전파국'이라면서 미국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섰는데요.<br /><br />미국이 주장하는 코로나19 '중국 기원설'에 대한 반격으로 풀이됩니다.<br /><br />베이징 임광빈 특파원입니다.<br /><br />[기자]<br /><br />중국의 관변 매체 글로벌타임스에 실린 만평입니다.<br /><br />미국 정보당국에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기원을 추가 조사하라고 지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그렸습니다.<br /><br />중국 우한 실험실 유출 가능성을 의심하는 미국을 겨냥해, 미국의 포트 데트릭 연구소 유출 가능성을 숨기기 위한 것 아니냐고 지적한 겁니다.<br /><br />신문은 미국 내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주장하는 중국 당국의 입장을 대변하며, 최근 바이러스 재확산에 대한 미국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br /><br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기며 2월 초 이래 최다치를 보였다면서, '감염병 대응이 엉망'이라고 지적했습니다.<br /><br />관영매체 CCTV 역시 미국의 허술한 대응이 코로나의 전 세계 확산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며 "바이러스 최대 전파국"이라고 비난했습니다.<br /><br />이스라엘의 연구 결과 내용이라며 "확진자의 70%는 미국발 바이러스"라고 주장했고, 남미 국가의 코로나 사태가 가중된 것은 대규모 불법 이민자를 송환시킨 탓이라고 했습니다.<br /><br />미국이 지난해 3월부터 6개월간 송환한 불법 이민자는 16만 명에 달한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한편,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강한 전염력 탓에 중국에서도 지난해 봄 이후 확진자가 가장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습니다.<br /><br />중국 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도시에 봉쇄령을 내리는가 하면, 항공·철도 운행을 제한하며 통제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br /><br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Buy Now on CodeCanyon